정동극장의 “미소”관람
12월 첫째 주말 공연티켓과 레스토랑 식사를 포함하여
R석에서 10만원에 즐길 수 있는 공연 패키지를 정동극장
으로 다녀왔다.
모처럼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니 기분전환이 되는 듯 하다.
정동극장에서는 2009.4.1부터 현재까지 “미소” 한편의
뮤지컬만 공연하는데 외국사람들이 더 많아 내가 이빙인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미소”는 춘향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야기에 변학도의 사랑과 질투를 바탕으로 삼각관계를
형성하여 한국무용, 기악연주, 풍물놀이, 판소리 등 한국 전통
문화의 볼거리와 화합하여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그렸다.
연극이 끝난후에는 배우들과 어울려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극장을 나외 2층에 길들여지기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연인들이 하루를 즐기기는 좋은 코스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