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과 맛을 찾아서/산행일지(둘레길, 계곡포함)

도봉산우이암(道峯山牛耳岩) 542m

엘리트1 2009. 10. 13. 08:31

       도봉산우이암(道峯山牛耳岩)


아직은 단풍이 이른 10월10일 너무도 오랜만에 도봉산을 찾았다.

7호선 도봉산역에서 내려 도봉탐방지원센타에서 능선길 코스를 택했다.

도봉산능원사를 거쳐 도봉사를 지나 산정약수터에서 물을 한잔 마시고

우이암능선을 거쳐 우이암(542m)에 도착하니 오봉산이 훤하게 보인다.

점심을 먹고 커피한잔을 하니 시원한 산바람에 눕고 싶어진다.

오늘은 여기까지만으로 정하고 하산길은 계곡로를 택했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며 성도원을 거쳐 금빛 부처님이 바라보는 구봉사를

지나 도봉센타에 도착하니 왕복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모처럼 찾은 도봉산이여 집에서 멀기는 해도 또다시 찾으리라...

 7호선 도봉산역에서 내려 시장골목을 올라서서

 만남의 장소를 지나고

 

 도봉탐방지원센타에서 좌측 능선길을 택했다

 

 도봉산능원사

 

 

 아직까지는 평탄한 오르막이었는데 로프를 잡는 짧은 바윗길이 처음 나타났다

 멀리 오봉이 보인다

 

 

 

 위로 오를수록 조금씩 단풍진 모습이 나타난다

 우이암능선에서 바라본 오봉이 선명하다

 

 

 

 소의 귀를 닮았다는 우이암의 뒷모습이다.

 하산길은 계곡로를 택했다

 

 구봉사의 부처님이 금빛찬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