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암사(檜巖寺)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는 회암사의 절터로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의
말사인 회암사지와 1977년 중건된 회암사가 있다.
회암사는 창건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고려시대(12세기중엽)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찰은 인도의 승려 지공이 깊은 관심을 가졌다고 전해지며,
지공의 제자 나옹이 본격적인 중건불사를 하고 그의 제자들이 계속
중건하였다고 한다.
조선초에는 무학대사가 주지로 있었고 태조 이성계도 왕위를 물려준후
회암사에 기거했었으며 효령대군도 이 곳에서 불도를 닦았다.
건물이 크고 화려하여 동국제일의 사찰로 3,000명의 승려가 머물었고
262칸의 건물과 16척의 불상7구와 10척 관음상이 있었다고도 한다.
조선 명종때는 문정왕후가 전국 제일의 사찰로 만들었지만 문정왕후
사후에 억불숭유정책으로 절이 불태워졌다,
사찰 주변에는 화암사지 선각왕사비(보물 제387호), 화암사지부도(보물
제388호), 쌍사자석등(보물 제389호), 지공선사부도 및 석등(경기도 유형
문화재 제49호), 나옹선사부도 및 석등(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0호),
무학대사비(유형문화재 제51호), 회암사지부도탑(유형문화재 제52호) 등이
있으며 회암사지는 사적 제128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곳에서 500m정도 오르면 지금의 회암사가 있으며 대웅전, 삼성각,
영성각 등이 있으며 절터 주변으로 문화재와 보물 등이 있고 천보산
등산로가 있다.
회암사지는 회암사가 있던 절터로 그 규모가 엄청난 대규모 사찰이었음을
알수있다.
사적 제128호로 보존되고 있다.
회암사들어가는길
회암사 설법전으로 1층은 종무소와 식당으로 사용하고 2층은 요사채로 사용
대웅전건립공덕비
영성전
회암사
대웅전
대웅전
삼성각
지공선사부도 및 석등
지공선사비와 귀부
회암사 무학대사홍융탑
쌍사자석등
회암사지 선각왕사비모조비
회암사지 선각왕사비가 전소되어초석과 기단만 남아있음
나옹선사부도 및 석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