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산

 

       봉천산

위치 : 인천 강화군 하점면 신봉리 산 63

       2008.5.31(토) 오늘도 집사람과 함께 공항동 집을 출발하여

       김포를 거쳐 강화대교를 지나고 고인돌 광장을 우측으로 보며

       48번 국도를 쭉 가면 하점면사무소가 나타난다.

       이 곳에 주차를 시키면 옆길로 등산로가 있다.

       봉천산 산림욕장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울창한 숲이

       나타나고 약수터가 나온다.

       올라가는 곳곳에는 지압로를 만들어났다.

       약수터에서 물한잔 마시고 벤치에 잠시 앉았다 다시 오르면

       능선코스와 계곡코스를 선택하라는 노정표가 나타나는데

       우리는 능선길을 택하여 올랐는데 제법 땀이 난다.

       능선을 오르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강화의 넓은 들녘과 바다위에

       떠있는 섬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오며 기분이 상쾌해진다.

       해발 291m의 낮은 산이라 정상까지는 채 1시간이 안 걸린다.

       정상에 오르면 하늘에 제사지내던 제단으로 사용된 높이 5.5m의

       지방기념물 제18호인 봉천대가 나타난다.

       봉천대는 조선시대 중엽부터는 봉수대로 사용되었다 한다.

       봉천대에 오르면 저멀리 북녘땅과 송악산이 보이고 별립산과

       교동, 고려산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좋은 산이다.

       조금 더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로 봉천정이 있다.

       하산은 보물 제10호로 지정되어 있는 5층석탑이 있는 곳으로 내려

       왔다.

       봉은사지 5층석탑으로도 불리는데 본디 개성 봉은사에 있던 석탑

       으로 고려 고종19년(1232년) 몽고군의 침입으로 수도를 강화도로

       옮길때 같이 왔는데 몸통 등이 소실되어 현재는 3.5m 높이만이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하점면사무소 주차장

 봉천산안내도

 봉천산등산로

 봉천산 산림욕장

 지압로

 발모형과 위치별 지압효과를 설명해 놓았다

 

 "무시무종" 잠간 생각해 보았다........ 

 체육시설

 약수터

 능선과 계곡의 갈림길

 산에서 내려다본 들녘

 

 

 

 봉천대안내판

 봉천대

 

 산불감시초소

 하산길안내표

 나옹선사의 "청산은 나를보고"

 

 봉천정

 

 5층석탑안내

 하점면5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