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등사( 顯燈寺)

                              현등사( 顯燈寺)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길 34(운악리 산163) 운악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 현등사를 다녀왔다.

신라 법흥왕때 인도승 마라가미가 신라에 왔을때 왕이 그를 위해 운악산에

지어준 절이라 하는데 수백년동안 폐사가 되었다.

고려 효공왕 2년 도선이 중창하고, 희종 6년 보조국사가 중창하여 현등사라 하였다.

조선조에도 함허대사, 취윤과 원빈 등이 고쳐 지었다.

경내에는 일주문을 비롯하여 보광전, 요사채, 경기도유형문화재 제63호 삼층석탑,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68호 봉선사종, 함허대사 부도탑,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7호 지진탑,

만월보전, 영산보전, 관음전, 극락전, 지장전, 전비대자대, 삼성각, 적멸보궁, 108계단 등이 있다.

운악산 입구에 조종천이 흐르고 주차장이 있지만 1.8km 산길을 올라야 하기에 차를 가지고 일주문을 거쳐

현등사까지 올라갔는데 1차선에 비포장 도로이고 가파른 산길이라 무척이나 힘들었다.

내려오다보니  일주문 옆에 일제의 무단 침략에 항거하다 순국한 조병세, 최익현, 민영환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만든 계단인 삼충단이 있다.

일주문

영산보전

만월보전

삼성각

봉선사종

전비대자대

극락전

삼층석탑

지진탑

보광전

지장전

지장전

적멸보궁

삼충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