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울

소원터

엘리트1 2017. 9. 1. 13:03



                             소원터


서울 강북구 우이동 5-1번지 우이동 도선사입구 버스정류장 대로변에

소원터와 소원바위, 기념비가 서 있는데 신경써서 보지 않으면 지나쳐 버린다.

우연하게 바라본 소원터는 독립선언문을 기초했던 육당 최남선의 고택으로

1941년부터 10여년간 살면서 집필에 전념했던 곳이다.

1928년 건축되어 2003년 11월 철거된 이 고택은 대지 463평, 건평 55평의

단층 목조기와집이었다.

육당선생이 친일행위를 하였다하여 서울시문화재 지정이 거부되었고,

집도 헐려 지금은 표지만 남아있어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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