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민속관(春秋民俗館)

                            춘추민속관(春秋民俗館)

정지용생가를 나와서 조금 내려가면 옥천군 옥천읍 향수 3길(문정리 6-3)에

향토유적 제 2009-5호인 춘추민속관이 있다.

춘추민속관에는 1760년대 세운 문향헌과 1856년에 세운 괴정헌 등 2채의 고가가 있다.

문향헌은 청풍김씨 18대손 김치선선생에 의하여 건립되었고, 23대손 애국지사 김규홍

선생이 태어나신 곳이다.

김규홍선생은 한국인 최초로 신해혁명에 참가한 독립운동가이다.

괴정헌은 철종7년(1856) 우국지사 오상규선생의 부모가 건립하였다.

뜰에는 300년된 회화나무가 서 있어 운치를 더 해 준다.

춘추민속관은 조선중기의 전통가옥으로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전국 한옥 30선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