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이끼터널과 수양개 선사유물관

                  단양 이끼터널과 수양개 선사유물관

도담삼봉에서 11km 떨어진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129-2에 자연이 만든

이끼터널이 있어 관광코스가 되었다.

철길이 있던 곳인데 철길을 옮기면서 도로가 되었다.

도로위로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양옆으로는 초록빛 이끼가 가득히 덮혀 있어

터널 입구부터 5분정도 걸어 나오면 연인들의 사랑이 이루어진다 하여 인기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연인들이 무질서하게 벽에다 낙서를 해놓아 보기에 안타깝다. 

터널을 걸어나오면 수양개 선사유물관이 나온다.

이 선사유물관은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수양개에 있는 선사시대의 유적으로 1997년 10월10일

사적 제398호로 지정된 석회암지대에 발달한 들판 유적을 전시해 놓았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2,000원이며 주차비는 없고, 매주 월요일과 추석.명절, 1월1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