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과 맛을 찾아서/능(陵) 및 묘(墓)탐방

정미수묘(鄭眉壽墓)

엘리트1 2015. 10. 7. 09:03

 

                        정미수묘(鄭眉壽墓)

 

정미수묘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로 180 사릉내에 있는 묘소로 사릉에 입장하여

사릉을 관람하고 안내를 받아서 가야하는 비공개 묘역이다.

정미수는 본관이 해주로 조선 5대 임금 문종의 부마인 영양위 정종과 문종의 딸이며

단종임금의 누이인 경혜공주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영양위가 단종의 복위운동에 참여했다가 역적으로 몰려 전라남도 광주로 유배되었을때

태어났다.

영양위가 사사당하고  궁궐로 불러들여 정희왕후가 길렀다.

정미수는 중종반정에 참여해 정국공신이 되고, 해평부원군에 책봉되었다.

봉분앞에는 묘표, 혼유석, 망주석, 장대석, 상석, 향로석, 문인석 등이 있다.

정경부인 전의 이씨와의 합장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