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과 맛을 찾아서/사찰탐방

보문사(普門寺)

엘리트1 2015. 9. 13. 08:11

 

                             보문사(普門寺)

 

오랫만에 강화도 외포리항에서 배를 타고 석모도로 오니 2017년 완공예정인

대교 건설에 한창이다.

석모도에서 가져온 차를 타고 강화군 삼산면 삼산 남로 828번길 44(삼산면 매음리 629)에

위치한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기도도량인 관음영지 보문사를 찾았다.

신라 선덕여왕 4년(635)에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다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이 곳에 보문사를 창건하였다 한다.

보문사는 석모도 낙가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이다.

입구 주차장에 600년된 은행나무가 있고, 일주문을 들어서면 극락보전, 삼성각, 관음전, 윤장대,

선방, 범종각, 법음루,종무소, 공양간, 전통찻집(감로다원), 와불전,바다에서 건져올린 23개의

불상을 모신 신통굴로 불리는 석굴법당, 보문사 맷돌과 절구, 290년된 느티나무, 인천 지방기념물

제17호인 600년된 향나무, 오백나한상과 33관세음보살, 사리탑, 보문사 석실, 용왕전 등이 있다.

대웅전 옆 계단을 따라 10여분 올라가면 공덕비와 용왕단이 있고, 낙가산 중턱에 눈썹바위와

비명, 인천 지방기념물 제 29호 마애관세음보살 좌상, 1,000명이 앉을 수 있다는 천인대 등이 있다.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은 가히 일품이다.

또한 보문사에서는 고종 30년(1893) 명성왕후가 공을 들이고, 1972년 육영수 전 영부인의 화주로

중수된 봉향각의 중창불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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