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륜사(興輪寺)
인천 연수구 청량로 언덕위에 관음성지 청량산 흥륜사가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정토원과 만불전이 있다.
계단을 올라서면 대웅전을 비롯해서 미륵대불, 약사전, 지장전, 관음굴,
삼성각, 범종각 등이 있다.
흥륜사는 고려 우왕 2년(1376)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이 청량사를 개창하였다.
임진왜란때 소실되고 340여년이 지난 1966년 새로이 건물 8동을 지었다.
1977년 6월 사찰이름을 흥륜사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흥륜사는 넓은 대지와
주변 환경이 아름다워 인천대교와 송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특히 낙조가 유명하다.
조선 전기 간행된 흥륜사 소장 "묘법연화경" "몽상화상육도보설" "대방광불화엄경주본"이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68호로 지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