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운하

 

                                    오타루 운하

 

오타루 거리에 내리니 활기가 넘쳐 보인다.

과거 번영을 누렸던 시절의 웅장한 석조건물과 88개의 가스등이 늘어서 있어

일찍이 외국과의 무역이 활발했던 항구의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오타루 운하는 다이세이 시대에 착공해서 선박들의 화물 하선작업을 위해 9년만에

완성된 오타루의 대표적 상징물이다.

지금은 운하로 사용되지 않고 1986년 운하 주위에 산책로를 정비하여 오타루의

대표적 관광지가 되었다.

일본영화 "러브레터" 촬영지로 유명하며, 조성모의 "가시나무" 뮤직비디오로도

알려진 곳이다.

주위에는 오타루 거리와 창고를 개조해 만든 레스토랑, 골동품 매장, 유리공예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