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유네스코에서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한 국립수목원은 원래 광릉수목원으로

불리다가 1999년 5월 24일 국립수목원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468년 조선 7대 임금인 세조의 능이 광릉에 조성되면서 광릉숲으로 보호하여

일제시대, 해방이후 혼란기, 6.25전쟁 등을 거치면서도 잘 보존되고 관리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 으뜸가는 산림생태의 보고가 되었다.

광릉숲에는 어린 나무부터 오래된 고목까지 938분류군의 다양한 식물들이 분포되고 있다.

장수하늘소와 같은 곤충들도 3,966분류군이 있고, 이 곤충들을 먹고사는 까막딱따구리 등의

조류상도 180종이나 된다.

그밖에 버섯, 포유류, 양서파충류, 어류 등 5,800여종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에는 오후 6시까지 입장하여야

하고 관람료는 어른기준 1인 1,000원이며 사전에 예약을 하여야만 관람할 수 있다.

주차비는 3,000원이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원한다.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자센타를 시작으로 어린이정원,

덩굴식물원, 관상수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기념조형물, 아름다운 숲 선정 기념비, 국토녹화기념탑,

산림헌장기념비, 숲의 명예전당, 비밀의 뜰, 백합원, 마을정원, 무궁화원, 소리정원, 만병초원, 손으로보는 정원,

수생식물원, 화목원, 관목원, 돌나무과 식물보전원, 난대식물온실, 산림박물관, 양치식물원, 작약원, 희귀 특산식물

보전원, 산림동물 보전원, 전나무숲, 침엽수원, 습지식물원, 육림호 휴게소, 숲생태관찰로, 약용식물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