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대(忠州 彈琴臺)
국가지정 명승 제42호로 지정되어 있는 탄금대는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산1-1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강 상류와 달천강이 합류되는 지점에 대문산을 중심으로 한
수려한 경관을 품은 곳이다.
신라 진흥왕때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탄주했다하여 탄금대라 하였다고 하며,
임진왜란때는 명장 신립장군이 왜군과 싸우다 강 아래로 투신하여 장렬히 전사한 곳이기도 하다.
남한강이 절벽을 따라 휘감아 돌고 있으며 송림이 우거져 경관이 아름다우며 그림같이
펼쳐져 절경을 이루는 탄금대는 산책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탄금대에는 넓은 주차장과 야외음악당, 조각공원, 산책로, 황토광장, 궁도장, 충혼탑,
열두대, 탄금정, 팔천고혼위령탑, 우륵선생추모비, 신립장군순절비, 조웅장군기적비,
탄금대기비, 감자꽃노래비, 탄금대사연노래비, 충주문화원 등이 있다.
충주관광안내도
충주문화원
임진왜란시 의병활동중 장렬히 전사한 백기당 조웅장군의 충절을 기리고자한 기적비
탄금대내 주차장
악성 우륵선생의 위업과 넋을 기리고 문화와 예술의 중흥을 위하여 세운 추모비
잔디가 깔린 야외음악당
주현미가 부른 탄금대사연 노래비
충주 상이군경용사분회와 대한제대장병보도분회에서 호국영령들을 위해 세운 충혼탑
8천고혼을 4인의 군상으로 표현하고 탑신 상단부에 혼불을 표현하여 산화한 영령들을 추모하는 모습과 조국을 지키는 수호신의 의미를 부여한 작품으로 신립장군과 4인 군상의 최후를 그린 팔천고혼위령탑이다
애국적 내용을 담고있는 동천 권태응의 동시인 감자꽃노래비
충주의 역사,지리,인물 그리고 자영환경을 예찬한 탄금대기
1976년 건립된 2층 건물로 이 곳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충주8경중의 한 장면이라 한다.
신립장군순국지비
탄금대 북쪽 절벽위에 있는 바위로 신립장군이 탄금대 전투때 뜨거워진 활시위를 식히기 위해 열두번이나
오르내렸다는 열두대이다.
사람이 살지 않고 모래가 쌓여서 생긴 섬으로 철새의 도래지로 이용되고 있는 용섬이다.
우륵선생의 탄금대
탄금대 아래에는 아담하고 분위기 있는 사찰 대흥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