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의 오산공원과 성황각

 

                        항주의 오산공원과 성황각

 

항주의 자이안트호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아침식사를 한 후에 짐을 꾸려

마지막 날 여행에 들어섰다.

첫 코스는 항주에 있는 오산공원으로 가서  공원과 공원내에  있는 성황각과

성황사 절을 둘러 보았다.

공원 입구에는 아침에 운동 나온사람들이 어울려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아름답고 즐거워 보였다.

공원 위로 올라서면 중국 4대 누각중의 하나인 성황각이 있다.

서호 10경중의 하나인 오산 성황각은 신선들의 누각이라 불리울 정도로 매력적인

건축물이며, 성황각 위에서 바라보는 항주 시가지와 서호의 풍경은 아주 멋진 곳이다.

1층 전시관에는 남송시대의 생활풍속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고, 2층에는 소동파와 백거이 등

항주 출신의 역사적 인물의 조각상과 항주의 역사적 사실을 묘사한 조각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성황각 옆에는 주신을 모시는 사당 성황묘가 있고 범종이 있어 소원을 빌며 타종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