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선생은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로
새로운 학문과 사상을 받아들여 신문화 전개를 가능하게 하신
선각자이시다.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위치하고 있는 김정희선생
고택은 개인 입장료가 5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하절기)까지 이다.
고택내에는 추사기념관을 비롯하여 추사묘, 사당, 안채, 사랑채,
추사증조부묘(월성위 김한신), 화순온주 정려문, 추사고주부묘,
백송 등이 있다.
추사고택은 304.47㎡로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 사당채가 있다.
안채는 6칸의 대청과 2칸의 안방과 건넌방, 안방과 건넌방의
부엌과 안대문, 협문, 광 등을 갖춘 ㅁ자형 가옥이다.
사랑채 댓돌앞에 돌기둥은 해시계 받침 용도로 쓰였으며, 삭년이라는
글씨는 추사선생의 아들 상우가 추사체로 써 각자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