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수유
제 12회 이천 백사 산수유축제가 2011.4.8부터
4.10까지 열렸는데 추위가 늦게까지 계속된 관계로
산수유가 만개를 하지 못하여 조금은 실망스러웠지만
노오란 산수유에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산수유 구경보다는 장사가 더 많아 아쉬운 점도 있었다.
산수유는 공해에는 약하지만 내한성이 강하고 이식력이
좋아서 개나리나 벚꽃보다 먼저 개화하는 봄의 전령사로
백사면에는 50,000여평에 어린 묘목을 포함해 수령이
500년 된 것까지 17,000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도립리는 전국 제일의 산수유 산지라 한다.
행사지 주변에는 산수유이외에도 육괴정, 남당, 영축사,
반룡송, 백송, 영원사 약사여래좌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