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선생유적지(黃喜先生遺跡址)
경기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산122에 위치하고 있는
황희선생유적지를 둘러보려고 자유로를 타고 낙하IC를
거쳐 사목리까지 왔다.
가는 길목에는 장어구이 집이 많이 있고 맛집들도 많이
보이는데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넓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입장료는 500원 이다.
이 곳에는 방촌기념관, 청정문, 고직사, 월헌사, 방촌영당,
경모재, 황희선생 동상, 앙지대, 반구정 등이 있다.
둘레에 흐르는 임진강물이 웬지 쓸쓸함을 느끼게 하지만
청백리로 사시고 조선 최고의 정승이신 방촌 황희선생을
뵈었으니 기쁘다.
그는 고려말. 조선초의 대표적 정승으로 초명은 수로,
호는 방촌, 본관은 장수이다.
파주의 방촌영당과 상주의 옥동서원 등에 제향되고 세종의
묘정에 배향되었으며 시호는 익성이다.
방촌기념관 : 방촌선생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방영하는 시설과 방촌선생의 삶과
사상을 알기 쉽게 전하는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정문
고직사
월헌사 : 방촌선생의 고손인 월헌 황맹헌선생의 신주를 모신 부조묘이다.
황희선생영당지 : 황희선생의 유업을 기리기 위해 후손과 유림들이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
경모재
황희동상
앙지대 : 반구정을 옮기면서 방촌선생의 유덕을 우러르는 마음을 담아 육각정을 지어 앙지대라 했다.
반구정 : 황희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갈매기를 벗삼아 여생을 보내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