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대(擎天臺)
깎아지른 기암절벽, 굽이쳐 흐르는 강물과 울창한 노송숲으로
형성되어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지천대로 하였다가 하늘을 떠
받든다는 뜻으로 경천대라 불리었다 한다.
경북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산 12-3에 위치하고 있는 경천대는
절벽과 노송이 멋지게 이루어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주차비 2,000원을 내고 들어가면 여러군데의 주차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입구에는 인공폭포와 임진왜란 당시 육전의 명장이었던
정기룡장군의 동상이 우리를 맞이한다.
조금 올라가면 전망대 오르는 계단이 나오는데 한참을 오르다 보면
해발 159m인 무지산 정상에 돌탑으로 둘러쌓여 있는 전망대가 나타난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낙동강과 경천대의 경치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멋지다.
전망대를 내려와 경천대로 들어서면 경천대 바위와 우담 채득기 선생의
흔적이 남아 있는 무우정과 봉산곡, 문보각 터, 돌그릇 등이 있으며
휘어진 소나무사이로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과 강변 기암괴석이 보인다.
그리고 드라마 “상도”의 세트장도 자라잡고 있다.
그 외에도 어린이랜드, 출렁다리, 구름다리, 육각정, 용바위. 야영장 등이
있어 하루를 보내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인공폭포
정기룡장군 동상
전망대입구
전망대 오르는 계단
경천전망대
돌탑
전망대에서 보이는 어린이랜드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낙동강
경천대
경천대 비
돌그릇
무우정
우담 채득기선생 비
드라마 "상도" 세트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