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과 맛을 찾아서/산행일지(둘레길, 계곡포함)

관악산 연주대(629m)

엘리트1 2010. 5. 14. 12:36


             관악산 연주대


초여름 날씨라 일찌감치 산행을 하고 내려오려고 서울대입구에서

오전 9시경 출발하여 호수공원을 거쳐 무너미고개 방향으로 갔다.

이쪽 방향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기 때문에 조용한 길을

택했는데 무너미고개로 해서 학바위능선쪽으로 오르는데 어쩌다

한두명 마주칠 정도로 너무 인적이 없어 오히려 겁이 나는 코스였다.

학바위능선을 지나 국기봉에서 잠시 쉬고 송신소를 거쳐 연주암까지

가서 경내를 쭉 둘러보고 연주대에 오르니 힘들었던 숨결이 가뿐해졌다.

산꼭대기 절벽에다 지은 연주대는 너무 멋져 감탄이 절로 나온다.

다시 연주암으로 내려와서 절에서 주는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연주샘을

거쳐 과천쪽으로 내려오며 산행을 마감했다.

홀로 산행이라 별로 쉬지를 않았는데 5시간 정도는 걸린 것 같다.

 

 

호수공원 

 

 무너미고개 가는길로 ...

 

 

 

 

 

 학바위를넘어서

 

 국기봉

 

 

 

 

 송신소

 기상대

 절벽에 세운 연주대가 너무 멋져 감탄사가 나온다.

 

 관악산 정상

 

 

 

 하산은 과천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