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임진강이 만난다는 파주시 교하읍 서패리에 해발 194m의
낮은 심학산이 자리잡고 있다.
산아래 돌곶이 마을은 돌이 많아 농사가 잘 되지 않는 땅이었지만
야생화 등 꽃을 가꾸어 꽃향기에 취하여 사는 살기좋은 마을이 되었다.
그리고 매년 돌곶이 꽃축제를 하는데 올해는 5월30일부터 6월7일까지
시행하였다.
비가 살짝 뿌리는 마지막날 집사람과 함께 다녀왔는데 덥지도 않고
상쾌하고 기분좋은 나들이를 했다.
입장료 2,000원씩을 내고 꽃대궐→놀이동산→주행사장→생태습지→
돌곶이꽃마을을 둘러보는데 2시간 정도 걸린다.
이 곳에는 양귀비, 끈끈이 대나물, 금영화, 수레국화, 꽃아마, 안개꽃으로
치장되어 있어 보기좋은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내년에도 더 좋은 꽃구경을 기대해본다.
돌곶이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도로에 설치되어있다
무한정으로 주차시킬 정도의 커다란 주차장이 4군데나 있다
행사장 안내도
자전거 대행진에 참석하려고 모여들고 있다
놀이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