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좀 덥고해서 오늘(2009.4.12)은 어머니를 모시고 집사람과
함께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166-1에 위치하고 있는 벽초지 문화
수목원을 다녀왔다.
공항에서 행주대교를 타고 자유로를 타다가 호수공원쪽으로 해서
광탄삼거리와 방축삼거리를 지나 벽초지에 도착하는데 1시간 조금
더 걸린다.
이 곳은 북쪽이라 그런지 아직은 꽃들이 활짝 피지를 않았다.
관람시간은 09시부터 해질때까지 이며, 입장료는 계절마다 다른데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는 성인 8,000원, 경로 및 아동 5,000원을
받는다.
이 수목원은 약 30,000평의 공간에 교목, 관목, 자생식물, 수생식물,
일년생초화류, 숙근초화류 등 약 1,400여종의 식물이 있다.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소나무와 화려한 꽃들이 펼치는 테마정원에서는
동.서양 정원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무심교, 파련정, 연화원, 습지원, 무지개원, 버드나무길, 주목
터널길, 단풍터널길 등 많은 가든을 조성해 놓아 가족과 연인들이
찾아와서 하루를 즐기기엔 더 없이 좋은 코스이기도 하다.
추가로 조각공원을 비롯하여 여러개의 가든을 조성하고 있다.
단지 입장료가 비싼편이라 많은 식구가 같이 오기엔 부담이 가는게
흠이지만 후회는 안 할 것 같은 좋은 장소이다.
수목원을 나와서 도로옆에 있는 하우스 식물원을 들어서니 선인장을
비롯하여 열대식물 등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많은 식물들을 잘
가꾸어 놓아 보는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나오면서 수국 등 3종류의 꽃을 사가지고 돌아왔다.
벽초지 주변길
벽초지주차장
벽초지 도로가에 핀 개나리꽃
4월부터 10월까지는 성인 8,000원이다(기존 5,000원)
벽초지 관람안내
허브라운지 가는길
준비중인 조각공원
준비중인 조각공원
벽초지를 나와서 도로옆 하우스식물원을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