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투어서비스 테마상품인 정선5일장과 화암동굴 체험여행을
신청하여 8월12일(화) 새벽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집사람과 함께
06:40분까지 서울역에 도착하여 안내를 받고 07:10분 열차를 타고
청량리, 양평, 원주를 거쳐 5시간여만에 정선에 도착하니 공기가
벌써 다른 듯 하다.
정선역에서 관광버스로 갈아타고 시골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통재래
시장이며 토속장터인 정선장터를 돌아보았다.
아침식사들을 제대로 못했기에 시장 골목에 위치한 한집에 둘러
이 고장 고유음식인 곤드레밥과 콧등치기국수와 메밀전병을 식혀
골고루 맛 보았는데 이 곳 사람들이 어려울때 먹던 음식들이라
그런지 특별한 맛은 느낄 수 없었고 그냥 먹을 만 했다.
시장은 크지 않은 장터에 시골에서 나는 농산물과 곤드레, 취나물 등
나물류와 황기, 더덕과 마늘, 메밀, 찰옥수수, 떡 등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져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정선5일장은 매월 2,7,12,17,22,27일에 열리는데 도시에서 살면서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여행도 하고 시골사람들의 정서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즐거웠다.
2시간 정도의 장구경을 마치고 화암동굴을 향하여 출발했다.
정선역
우리가 타고왔고 또 타고갈 열차
정선재래시장
곤드레밥
콧등치기국수
메밀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