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낭폭포&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폭포&한탄강 하늘다리

의정부에서 친구를 만나 고모리호수 부근에서 점심식사를 한후에

포천 영북면 대회산리 415-2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537호 비둘기낭 폭포로 갔다.

비둘기낭 폭포는 현무암이 침식작용을 일으켜 만들어진 협곡으로 40m 높이의

수직 낭떠러지가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 추노, 괜찮아 사랑이야, 영화 늑대소년, 최종병기 활 등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며 구라이길, 가마소길, 벼룻길, 멍우리길 등이 있다.

몇년전 보았던 겨울폭포와 시원스런 여름폭포를 보니 너무 멋진 비교가 되었다.

비둘기낭 폭포를 나와서 조금 걸어 올라가면 한탄강협곡으로 단절된 생태경관단지와 테마파크 등을 연결하는

길이 200m의 한탄강하늘다리가 2018.5.13 개통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늘다리를 건너 산등성이를 넘어가면 길이 60m의 아담한 현수교인 흔들다리 마당교가 현무암 계곡과 너무도

잘 어울리며 우리를 반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