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우이령길
오래전부터 마음만 먹었던 북한산 우이령길을 예약해 놓았는데
비가 내려 망설이다가 강행했다.
다행히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우산을 쓰고 출발했다,
우이신설 경전철을 타고 종점인 북한산 우이역에서 내려 먹거리마을을
거쳐 우이령탐방지원센타에서 신분증 확인하고, 오봉전망대, 천년고찰
석굴암을 거쳐 교현탐방지원센타까지 2시간 정도 걸었다.
비가 내리는 산행길이지만 한산하고 공기도 좋아 등산하기는 아주 좋았다.
우이령은 북한산 둘레길 21코스로 소의 귀처럼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소귀고개 즉 우이령이라 불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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