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과 맛을 찾아서/능(陵) 및 묘(墓)탐방

연산군묘(燕山君墓)

엘리트1 2017. 8. 20. 10:51



                           연산군묘(燕山君墓)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1만4,301㎡의 면적에 조선 제10대 임금이었다가

폭정으로 쫓겨난 연산군과 부인 신씨의 묘가 있다.

사적 제362호로 주변에는 연못과 정자 원당정,약수터 원당샘, 550년된 은행나무

등이 공원이 있다.

연산군은 유베지 강화도에서 돌아가셨고, 이듬해 이 곳으로 천장하였다.

분묘는 왕제의 묘제에 따라 담장, 혼유석, 장명등, 문인석, 재실 등이 있다.

묘 윗쪽 서편에 연산군묘, 동편에 거창 군부인 신씨묘가 쌍분으로 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태종의 후궁인 의정궁주 조씨묘가 있고, 아래쪽으로 연산군 사위

구문경묘와 연산군 딸 묘가 있다.

입장료는 없고 월요일은 휴관하며 주차장이 별도로 없다.

힘들게 찾아갔는데 묘가 전부 천으로 덮혀있어서 아쉽게 돌아섰다.

가을로 들어서서 햇살이 반겨주는 연산군묘를 다시 찾았다.











연산군묘와 군부인 신씨묘



의정궁주 조씨묘





연산군 사위구문경묘와 연산군 딸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