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강원도

헌화로 해변길

엘리트1 2017. 6. 7. 20:51



                    헌화로 해변길


강릉커피거리를 나와 2,300만년의 신비를 간직한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며 천연기념물 제 437호인 정동진 심곡바다 부채길을 왔다.

바다를 향해 펼쳐놓은 부채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일반인에게는 50여년만에 개방되어 6월1일부터 이용하고 있다.

입장료는 3,000원인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너울성 파도가 심해 입장이

취소되어 심곡항에서 금진항까지 이어지는 2km의 헌화로 해변길로 대신했다.

헌화로는 금진항에서 정동진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해안도로를 거닐며 바위절벽과

바다사이의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지나는 코스인데 너울성 파도가 도로까지 덮쳐서

차길로 피하곤 했다.

1차선 찻길이라 차들도 천천히 조심스럽게 다닌다.

난생처음으로 이렇게 멋진 파도를 구경하게 되어 너무도 즐거운 하루였다.











'국내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민공 사우(懿愍公 祠宇)  (0) 2018.08.05
간현관광지(艮峴觀光地)  (0) 2018.08.04
강릉커피거리  (0) 2017.06.06
안목해변(安木海邊)  (0) 2017.06.06
강릉 솔향수목원  (0) 2017.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