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파사성(驪州 婆娑城)
파사성은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산 8-16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으로
신라 제 5대 파사왕때 쌓았다고 전해지는 남한강 동쪽에 있는 파사산의 능선을
따라 돌로 쌓은 성이다.
성벽의 길이는 936m이고, 최대 높이는 6.5m로 붕괴는 되었지만 옛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성 내부에는 동문터, 남문터, 수구지, 우물터, 각종 건물터가 남아 있다.
파사성은 사적 제 251호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강 상류와
하류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우리나라 성곽 역사에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입구에서 860m로 20여분 정도 오르면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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