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숲길
성산일출봉을 나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37-1에 있는 사려니숲길로 갔다.
숲길 입구에는 주차장을 없애고 교래 삼거리에 주차장을 새로 신설하여 순환버스로
실어 나른다.
숲길 입장료는 없고 순환버스 요금도 무료이다.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내려 제주시에서 서귀포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사려니숲길을
걷는데 오후 5시까지는 나와야 한다기에 시간이 없어 천미천까지만 다녀왔다.
천미천은 약 25.7km되는 제주에서 가장 긴 하천이다.
사려니숲길은 온대성 산지대로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자연림이 펼쳐져 있다.
이 숲길은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이다.
마지막 순환버스는 숲길 정류장에서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