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白羊寺)
정읍에서 구절초축제를 보고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약수리 26)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고불총림 백양사로 향했다.
백양사는 천년고찰로 백제 무왕 33년(632) 여환조사가 창건한 고찰로 호남불교의 요람이다.
하얀 양을 제도했다해서 백양사라 했단다.
고려 덕종3년(1034) 중연이 중창하면서 정토사라 개칭하였다가 이후 백암사로 바뀌었고,
조선 선조7년(1574) 백양사라 개칭하였다.
조계종 5대총림이며 1997년 공식적으로 지정되었다.
부도전에는 백양사에서 배출. 주석하였던 휴정, 유정, 모운, 태능, 범해 등 18승려의 사리와
유골을 모신 석종 모양의 탑과 비가 있다.
전각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2호 극락보전과 제43호 대웅전, 제44호 사천왕문을 비롯하여
설선당, 조사전, 칠성전, 명부전, 우화루, 해운각, 범종각, 템플관, 다향각, 종무소, 벽안당,
염화실, 고불선원, 탑전, 화엄전, 향적전, 청운당, 노석산방, 교육관, 공양간, 중화당, 염불원,
쌍계루, 만세루, 백운당, 다연원, 성보박물관, 한방찻집, 세심당, 생활관 등이 있다.
극락보전 등 여러 곳에서 정비작업을 하고 있어 어수선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백양사를 조금 일찍 찾아 아쉬웠지만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며 떠납니다.
각진국사가 지팡이를 꽂았던 자리에는 지팡이가 아름다운 이팝나무로 변했다고 한다.
그리고 약 350년 정도로 추정되는 매화나무 고불매가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어 있다.
일주문
한방찻집
쌍계루
만암대종사 이뭤고탑
백양사 사천왕문
범종각
만세루
대웅전
조사전, 칠성전
극락보전
명부전
천연기념물 제486호 고불매
우화루
템플스테이
청운당
찻집 다향각
서옹스님의 열반송
부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