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도호부청사(富平都護府廳舍)
부평도호부청사는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관할하였던 조선시대의 청사였다.
1413년(태종 13)에 부평부가 부평도호부로 승격되면서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며,
건립 착수 후 5년 뒤인 1418년(태종 18)에 완공된 것으로 보인다.
"부평부읍지"에 의하면 중심 업무를 보던 동헌, 관리나 외국 사신이 묵던 숙박 시설인
객사, 죄를 다스리던 포도청 및 내아와 서헌 등 총 23동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규모의 건물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인천 계양구 어사대로 20(계산동) 부평초등학교내에 변형된 청사건물의 일부가 남아 있다.
이 곳에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있는 부평도호부청사와 시지정기념물 11호로
500년 된 계산동 은행나무, 조선 인조6년(1628)부터 고종22년(1885)까지 역대부평부사중에서 선정을
베푼 21기의 선정비, 시지정문화재자료 제3호 어사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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