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 & 하버랜드
작년에 북해도를 다녀온 후 일년도 채 안되어 또 다른 도시 오사카와 고베, 교토, 나라
여행을 왔다.
김포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으로 08시 50분에 출발하여 약 1시간 35분 걸려 10시35분에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서 첫 여행지로 고베의 미항인 고베항에
유람선이 들어오고 아름답게 꾸며 놓은 인공섬 하버랜드와 그 위에 떠 있는 복합쇼핑몰 모자이크를 찾았다.
모자이크는 바다와 운하로 둘러 쌓여있는 복합 상업시설로 1992년 개장하였다.
건물 각 층마다 다른 느낌의 분위기가 있고, 건물 주위의 거리와 운하는 유럽풍의 이국적 느낌을 준다.
패션 매장과 다양한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는데 그 중에서 돈가스 맛을 첫번째로 선택하여
점심식사를 했다.
주위의 하버랜드는 19세기 말 창고가 즐비한 부두였으나 지금은 현대적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고베의
미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모자이크와 함께 고베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저 멀리로 고베 해양박물관이 보인다.
고베는 소고기가 유명하고 서양인이 최초로 들어 온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