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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英園). 회인원(懷仁園)

엘리트1 2015. 10. 1. 09:23

 

                       영원(英園). 회인원(懷仁園)

 

조선 제 26대 고종황제의 셋째 아들이며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의민황태자 영친왕 이은과 황태자비 방자여사가 묻힌 묘소이다.

순헌황귀비 엄씨 소생으로 고종 광무 4년(1900) 영친왕에 책봉되고,

순종 원년(1907) 황태자가 되었다.

11세때 강제로 일본으로 끌려가서 일본 왕족 방자여사와 혼인하였고, 1910년

왕세제로 불리다가 1926년 다시 이왕으로 불리게 되었다.

일본에서 육군사관학교, 육군대학을 졸업하고 육군 중장을 지냈다.

1963년 11월 우리나라에 돌아와 1970년 별세하였다.

방자여사는 창덕궁 낙선재에 거처하다 돌아가셔 1989년 영친왕묘에 묻혔다.

회인원은 영친왕과 방자여사의 둘째 아들이자 마지막 황세손 이구의 묘로 영원 경내에 있다.

남양주시 홍유릉 외곽에 있는 영원을 2015.5.10 ~ 10.31까지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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