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과 맛을 찾아서/산행일지(둘레길, 계곡포함)

내장산 연자봉(675m)

엘리트1 2012. 11. 19. 09:30

           내장산 연자봉(675m)

 

11월 첫째주 토요일 아침 일찍 용산역에서 07시50분

광주행 KTX를 타고 정읍역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타고

내장산 입구에 도착하니 많은 등산객들과 관광버스가

꽉 들어차 있다.

30여분 걸어가니 내장산 매표소가 있고, 아름다운 단풍을

바라보며 또 한참을 걸으니 정자에 날개가 돋쳐 승천하였다는

우화정이란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나타난다.

1인당 왕복요금 7,000원씩 내고 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단풍을

내려다보며 5분정도를 오르면 300m전방에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내장사 등 멋진 풍광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멋지다.

잠시 쉬고 불도들의 기도처로 유명한 문필대를 거쳐 연자봉까지

30여분 이상을 힘겹게 오르니 675m의 연자봉이 나타난다.

내장산은 노령산맥의 중앙에 솟아 있으며 주봉인 신선봉을 비롯하여

월령봉, 서래봉, 연자봉, 장군봉 등 600~700m의 기암 괴봉들이

말굽모양을 이루고 있다.

시간상 연자봉까지만 올라갔지만 아름다운 내장산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한 하루였다.

입구에는 명성왕후 시해당시 정읍의 유학자들이 일제와 싸우기 위하여

의기와 성금을 모으고 투쟁을 한 항일조직을 기념하기위한 경보단

기념탑과 사적비가 있다.

내려와서는 먹거리 장터에서 공연도 보고 막걸리에 파전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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