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이란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기록물을 

발굴하여 활용하기 위해서 1997년부터 2년마다 국제자문위원회

에서 심의.추천하여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지정하는 유산을 말하며

우리나라는 11건이 등록되어 있다.

1. 훈민정음 해례본(1997년 지정)

 

 1446년 음력 9월 간행된 1책의 목판본으로 

세종대왕의 공포문과 집현전 학자들의 해설 및 해례 포함 

2. 조선왕조실록(1997년 지정)

 

   조선 태조에서 철종까지의 470년간의 왕조의 역사 기록물

3. 승정원 일기(2001년 지정)

 

   조선시대 왕명을 출납하던 승정원에서 매일 작성한 일기로

   국왕의 하루 일과와 지시,명령, 각부처의 보고, 국정회의

   상소자료 등이 총망라 되어 있음.

4. 직지심체요절(2001년 지정)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로 선의 요체를 깨닫는데 필요한

   역대 불조사들의 어록중 중요한 대목을 초록한 책이다.

5. 고려대장경 및 제경판(2007년 지정)

 

   1237년~1248년 경판 81,258장에 판각한 기장 완전한 형태의

   불교 경전집이다.

6. 조선왕조 의궤(2007년 지정)

 

   조선 왕조의 왕실행사가 글과 그림으로 기록된 독특한 기록유산.

    거의 4,000권으로 구성.

 

7. 동의보감(2009년 지정)

 

   조선중기 허준선생이 동아시아의 의학을 집대성하여 편찬한 의술서로

   병의 원인과 진단, 치료약의 제조, 침과 뜸에 관한 지식을 다양하게

   제시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25권과 한국학 중앙연구원 소장본 25권이

   지정되었다.

 

8. 일성록(2011년 지정)

 

  조선 22대 정조임금이 일기형식으로 쓴 기록으로 재위에 오르기 전에는

  일상생활과 학문, 재위에 오른 후에는 정사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음.

  전 근대시기 왕이 자신의 통치와 미래 국정운영에 대한 생각을 담은 보기드문 기록물.

 

9. 5.18민주화 기록물(2011년 지정)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 민주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5.18민주화운동(1989.5.18~5.27)에

  관한 문서, 사진, 영상물, 피해자 보상 등의 관한 기록물 모음.

 

10. 난중일기(2013년 지정)

 

   임진왜란(1592년~1598년) 중 당시 해군 사령관 이순신이 군중에서 직접 쓴 일기,

   계사일기, 갑오일기, 병신일기, 정유일기, 무술일기 등 친필본 7책으로 구성.

   국보 76호이다.

 

11. 새마을운동기록물(2013년 지정)

 

   개발도상국 발전 모델로서 UN에서 빈곤퇴치 및 농촌개발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아프리카 및 아사아 등 저개발국에서 배우고 있다.

   새마을운동(1970년~1979년)에 관한 정부 및 민간문서와 관련된 사진, 영상물 등 기록물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