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내 운동도 못하고 집에만 있었는데 일요일날은 모처럼 겨울날씨
답지않게 따뜻하여 아들과 함께 집에서 제일 가까운 개화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차를 방화근린공원에 세워두고 공원을 한바퀴 돈 다음에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코스를 선택했다.
개화산은 강서구 개화동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 131.2m인 낮은 산이지만 산책로와
운동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관할 구청에서 수시로 점검을 하여 지역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코스도 완만하여 등산로라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산책로라 하는 것이 어울릴 정도로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여러 코스중에서 방화근린공원을 통하여 올라가다 보면 산 중턱에서 "약사사"란
고려때 조성되어 7-8백년의 역사를 가진 사찰을 만나게 되며 아곳을 지나 조망대에 이르면
한강과 일산, 행주산성, 난지도, 방화대교 등의 경치가 일품이다.
예전에 군부대였던 진지와 벙커. 훈련장 등도 남아있어 교육용으로도 훌륭하다.
외부에서 오려면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이나 방화역에서 내리면 된다.
개화산 오르는 계단
약사사
약수터
약사사 대웅전
내려다본 방화대교
방화대교를 배경삼아.......
조망대에서 본 가을 방화대교
가을날 산에서 내려다본 전경
봄날 산을 내려가며.......
산을 내려가며 봄에 찍은 이름모르는 꽃들
벙커들이 보인다
산에서 내려다본 약사사
산에서 내려다본 약사사
낙엽떨어진 등산로
약사사 안내표
개화산 개화사
개화산입구
쉼터
중턱의 진달래
개화산 조망명소
헬기장
약사사입구
약사사 벚꽃
개화산정상
개화산정상
성화대
개화산정상
정상에서 바라본 미타사
정상에서본 김포공항
정상에서본 김포평야
개화산정상
아카시아 향내음이 코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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