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강원도

청령포

엘리트1 2019. 10. 6. 09:00



                             청령포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단종임금의 유배지인

청령포를 오랫만에 다녀왔다.

입구에서 3,000원씩 주고 배를 타면 뒤로 돌아 거꾸로 채 1분도 안걸려

건너편에 도착한다.

배에서 내려 처음 둘른 곳이 단종어소와 단묘재본부사유지비가 있는 곳이다.

단종어소는 단종이 머물던 본채와 궁녀 및 관노들이 기거하던 행랑채와

그당시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다.

그밖에 금표비, 천연기념물 제349호 관음송, 노산대, 망향탑 등이 있다.

그 옛날 어린 임금이 외로운 청령포에 홀로 유배되어 외롭게 사시다가

17세의 어린 나이로 승하하신 안타까움이 묻어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