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전라도
오목대(梧木臺)
엘리트1
2015. 6. 13. 08:54
오목대(梧木臺)
오목대는 고려 우왕6년(1380)에 이성계가 운봉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자신의 고조부인 목조가 살았던 이 곳에 잠시 둘러 승전을
자축한 곳으로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1-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제국 광무 4년(1900)에 비석을 건립하였는데,
비문에 태조가 잠시 머물렀던 곳이란 뜻의 "태조고황제주필유지"란 고종황제의
친필을 새겼다.
1974년 9월 24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 16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