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행/대만

대만여행5(용산사)

엘리트1 2014. 4. 28. 09:47

 

                        용산사(龍山寺)

 

신성역에 도착하니 TV프로그램 "꽃보다할배"에서 방송을 탔던 과일가게가 있는데

종일 방송을 틀어놓고 우리 관광객들을 불러 들인다.

우리도 그 곳에서 과일을 샀다. 

신성역에서 자강호  열차를 타고 2시간 30분정도 걸려 타이페이역으로 와서

저녁식사를 하고 불교와 도교가 합쳐진 유일한 사찰 용산사를 둘러 보았다.

1738년 건립된 타이페이 최고의 사찰로 현란한 세공을 한 지붕과 아름다운 조각이

돋보이는 건축물이다.

소실된 후 재건축할때 못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

정문 앞쪽에는 불교 사찰이고 뒷쪽으로는 도교 사찰로 마조, 관우, 월하노인 등을

모시는 사당이 있다.

우리는 어두울때 가서 시간상 자세히 둘러볼 수 없어 안타까웠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원을 하는 모습이 성스러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