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용미리 마애이불입상(坡州龍尾里 磨崖二佛立像)

 

        파주용미리 마애이불입상(坡州龍尾里 磨崖二佛立像)

 

보물 제93호로 1963년 1월21일 지정된 마애이불입상은 고려시대 불상으로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742-28에 위치하고 있으며 용암사에 있는

장지산 자락에 서있다.

고려 13대 선종 셋째부인인 원신궁주 이씨가 두 도승이 나타나서 배가 고파

먹을 것을 달라하는 꿈을 꾸고 왕께 고한 후에 왕의 명으로 장지산 아래

큰 바위 둘이 서있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그 곳 바위에 두 불상을 새기고 

절을 지어 불공을 드렸다.

그 후에 왕자 한산후가 태어났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