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날의 산정호수

         흐린날의 산정호수

한달만에 산정호수를 다시 찾았다.

1박2일 직원 MT를 하고 이른 아침에 찾은 호수가

마치 거울처럼 선명하게 자연을 비추어 준다.

물안개가 낀 흐린날의 호수가 너무 아름답다.

저멀리 명성산에 걸친 안개도 너무 멋지다.

호숫가를 거닐며 허브농원과 대성참도가를 다녀오는동안

차분해지는 나를 느낄 수 있어 기분좋은 아침이었다.